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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이야기/병영 생활 일기

약간은 지루한 1야수교의 주말 - 1야수교 일기 3

by 나는준이 2024.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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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23.05.25부터 23.06.29까지

 

제1수송교육연대에서의

 

생활했던 경험을 담은 일기입니다.

 

 


 

23년 5월 28일 (일)

오늘은 07시 기상을 했다

.
일어나서 아침을 먹고 올라와서 '오늘의 웹툰'을 봤다.

 

심심해서 어제부터 보던건데 생각보다 재미있는 드라마다.

 

드라마 보면서 나눠준 공부할 종이도 한번 봤다.

기능시험에 관련된 내용들인데 코스 숙지 내용이랑 공식들이 적혀있다.

 

점심에는 함박스테이크, 설렁탕, 그리고 무려 팥빙수가 나왔다!

 

정말 오랜만에 먹어보는 0° 이하의 음식이다.

 

그리고 난 옛날 팥빙수를 좋아하는데 그 맛이 나는 제품이어서 맛있게 먹었다.

 

점심 먹고 올라와서는 TV보고, 전화하면서 쉬었다.


그리고 17:15~17:30까지 컨테이너 인원 PX이용시간이라서 본 건물로 올라갔다.

 

근데 분명 컨테이너 이용시간인데 사람이 너무 많았다.

 

그래서 우리가 우리 이용시간 끝날 때까지 PX에 들어가지도 못할 위기에 처했다...

 

근데 갑자기 어떤 대위 분이 오셔서 우리가 다 들어갈 수 있게 조치해주셨다!!

 

시간이 없어서 냉동이나 라면은 못 먹었지만 맛있는거 몇개랑 수첩을 하나 샀다.

 

원래 책에 일기를 썼는데 책이 망가지려 해서 이제 일기는 노트에다가만 적으려 한다.

 

23년 5월 29일 (월) / 석가탄신일 대체휴일

오늘도 하루종일 개인정비 시간이어서 일어나서 드라마를 봤다.

 

점심에는 간식으로 핫바가 한번에 2개가 나왔다^ㅇ^

 

오후에는 '오늘의 웹툰'을 다 봤다.

 

안 본 사람들한테 추천하고 싶다. 생각보다 재미있다.

 

그러고 나서 운동을 아주 가볍게만 했다.

 

어제 복근운동을 너무 많이 해서 가만히 서서 숨만 쉬어도 배가 아플 정도로 알이 배겼었기 때문이다.


요즘 그만큼 운동을 열심히 한다^^

 

여기 있으면 신체활동이 없어서 근육이 퇴화될 것 같은 걱정+ 그냥 몸을 만들어 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기 때문이다.

 

운동을 하고 씻고 잤다.

 

+여기는 지대가 높아서 그런지 구름이 눈앞에 펼쳐져 있다~우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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